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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이오산업 핵심 '방사선 의생명-데이터 과학' 워크숍 개최
커뮤니케이션팀 2025-09-11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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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외 전문가들과 첨단 융합연구 성과 공유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 의생명 연구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데이터 과학과 딥러닝을 접목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 및 산업계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9월 10일(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제1연구동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켈빈 뜨엉 교수는 딥러닝을 활용한 소아암 진단 기술을 소개해 인공지능 기반 정밀 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이민호 교수는 단일세포 오믹스 기술로 세포의 상태 전이 과정을 추적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학술적 단서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은주 박사는 방사선 의생명 연구의 다학제적 융합 전략을 강조하며 연구 성과를 임상 및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임선아 교수는 T세포의 대사 및 기능 적응 기전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암 면역치료 전략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이어 ‘방사선 의생명 연구 분야의 미래 전략 수립’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향후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비전이 제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경민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의생명과학이 미래 바이오산업을 좌우하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국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 임
사 진
▲사진1. 방사선의생명연구의 협력 네트워크 및 글로벌 전략 워크숍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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