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8월 26일(금)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9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말기환자와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경험할 수 있는 소진을 점검하고 스트레스 대처를 돕기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 ‘마음 쉼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마음 쉼 프로젝트’는 계절별 약재를 넣은 ▲약초 족욕 체험과 한의학과 관련된 역사적인 유물 및 다양한 약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체험 그리고 온열 안마매트, 발열안대와 한방 손 팩 및 지압 체험을 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레시피로 만드는 ▲약선 요리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면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소진관리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 전문인력 간 교류의 장이 형성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소진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10점 만점에 9.5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앞으로도 호스피스 전문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