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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혁신적 암치료를 선도하는 세계 방사선의학의 중심, 한국원자력의학원

Q

방사선 기초

방사선이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방사선이란 불안정한 원자핵이 보다 안정된 상태로 변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나 입자의 형태로 방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이러한 방사선을 받는 것을 방사선 피폭이라고 하며,
얼마나 많은 방사선을 받았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방사선량, 피폭선량, 또는 간단히 선량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방사선에는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 감마선, 엑스선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인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달라 같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여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하나의 기준으로 나타낸 단위가 시버트(Sievert, Sv)입니다.
따라서 방사선의 종류가 다르더라도, 시버트(Sv)로 환산한 선량이 같다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방사선 기초

여러 가지 방사선의 각각 특징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방사선은 그 성질에 따라 입자 방사선과 전자기파 방사선으로 나눌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투과력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릅니다.

알파선(α선)
알파선은 양성자 2개와 중성자 2개로 이루어진 입자가 방출되는 방사선입니다.
입자의 크기와 질량이 커서 공기 중에서는 멀리 이동하지 못하고, 종이 한 장이나 피부의 겉층에서도 차단될 정도로 투과력이 매우 약합니다.
다만, 알파선 방출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올 경우에는 내부 피폭으로 인한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베타선(β선)
베타선은 전자 또는 양전자가 방출되는 방사선으로, 알파선보다 가볍고 이동 거리가 길지만, 투과력은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얇은 금속판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피부에 직접 노출될 경우에는 표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성자선
중성자선은 전기를 띠지 않은 중성자가 방출되는 방사선입니다.
전하를 띠지 않기 때문에 물질과의 상호작용 방식이 달라, 물질 속 깊이까지 침투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원자로, 가속기 등 특수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차폐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마선(γ선)과 엑스선(X선)
감마선과 엑스선은 전자기파 형태의 방사선입니다.
입자가 아닌 파동의 형태이기 때문에 투과력이 매우 강해, 인체나 물질을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햇빛은 손을 통과하지 못해 그림자를 만들지만, 엑스선은 손을 통과하여 뼈의 형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의료 진단과 산업 검사 등에 널리 활용됩니다.

각 방사선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목적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관리하고 차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방사선,인공방사선 차이

Q

방사선 기초

자연방사선, 인공방사선 차이가 있나요?펼쳐보기

A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우주방사선, 땅과 암석 속에 존재하는 지각방사선, 공기 중의 자연 방사성 물질 등으로 인해 방사선 없는 지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이 자연적으로 받는 방사선을 자연방사선이라고 합니다.

2009년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연간 자연방사선량은 평균 약 3.08 mSv 정도이며,
이는 당시 UN(UNSCEAR 2008)이 발표한 전 세계 평균인 2.4 mSv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지질 특성상 약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가장 최신 조사인 2020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평균 자연방사선량은 약 5.24 mSv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치가 이전보다 높게 산출된 이유는 실제 환경의 방사선량이 갑자기 증가했기 때문이 아니라,
방사선량을 계산하는 과학적 기준이 더욱 정밀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최신 권고에 따라 '라돈'의 인체 영향을 평가하는 환산계수가 상향 조정된 점이 수치 변화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반면, 인공방사선은 자연방사선을 제외하고 인간의 활동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이용되는 방사선을 말합니다.
인공방사선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자력안전 관련 법령에서는 일반 국민의 인공방사선 피폭선량 한도를 연간 1 mSv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료 방사선은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여 얻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량 한도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것이 자연에서 온 것인지 인공적인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오직 인체가 받은 방사선량(Sv)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몸은 방사선의 출처를 구별하지 않으므로, 전체 노출량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방사선 기초

외부피폭, 내부피폭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외부 피폭이란 방사선이 몸 바깥에서 발생하여 인체를 통과하면서 피폭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주나 대지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방사선, 병원에서 받는 X선 검사나 CT 촬영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방사선은 몸을 통과한 뒤에는 신체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반면, 내부 피폭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처럼
방사성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 일정 기간 체내에 존재하면서, 그 방사성 물질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피폭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내부 피폭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체내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내부 피폭은 방사성 물질이 몸속에 머무르기 때문에 더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피폭과 내부 피폭 모두, 시버트(Sv)로 환산한 피폭선량이 같다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합니다.
다만, 내부 피폭의 경우에는 체내에 방사성 물질이 존재하므로,
일부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영향 가능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외부 피폭과의 차이점입니다.

Q

방사선 기초

방사선 피폭과 방사능 오염은 무엇이 다릅니까?펼쳐보기

A

방사선 피폭이란 방사선이 인체와 상호작용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몸에 방사성 물질이 묻어 있지 않아도 피폭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흉부 X선 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CT)을 받을 경우 방사선에 피폭되지만,
방사성 물질이 몸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방사능 오염 상태는 아닙니다.


반면, 방사능 오염이란 방사성 물질이 사람이나 물체의 표면에 묻거나 몸속으로 들어온 상태를 의미합니다.
방사성 물질은 자체적으로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오염된 상태에서는 해당 물질이 제거되기 전까지 방사선 피폭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① 외부 오염
방사성 물질이 사람의 피부, 머리카락, 의복 등 신체의 겉면이나 물체의 표면에 묻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② 내부 오염
방사성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간 상태를 의미하며, 방사성 물질을 삼키거나, 호흡을 통해 흡입하거나, 또는 피부나 상처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방사선의 인체영향

방사선 피폭 시 인체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급성영향)펼쳐보기

A

방사선 피폭은 노출 기간에 따라 급성피폭과 만성피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방사선에 갑자기 노출되는 경우를 급성피폭이라 하며, 이로 인해 급성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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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영향은 피폭선량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약 250 mSv 이하에서는 뚜렷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약 500 mSv 이상이 전신에 급격히 노출될 경우, 백혈구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피폭선량이 증가할수록 구토, 탈모, 피부 변화 등의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에 대한 반응은 인체 각 기관과 조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세포의 종류와 재생률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포 분열이 활발한 조직일수록 방사선에 더 민감합니다.
- 방사선에 가장 민감한 조직: 조혈기관, 생식기관
- 상대적으로 둔감한 조직: 신경조직, 근육, 뼈 등

이처럼 방사선의 인체 영향은 피폭량, 피폭 방식, 조직 특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평가와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Q

방사선의 인체영향

방사선 피폭 시 인체의 결정적 영향, 확률적 영향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결정적 영향은 매우 높은 방사선량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증상이나 조직 손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영향은 낮은 방사선량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선량이 증가할수록 증상의 정도도 함께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기준은 영향을 받는 장기와 노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전신에 수 Sv 수준 이상의 방사선이 단기간에 피폭될 경우 급성 방사선 증후군과 같은 결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받은 방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구토, 설사, 혈구 감소 등 급성 증상의 정도도 심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전신에 약 4 Sv 이상의 높은 방사선량에 피폭될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피폭 후 약 30일 이내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확률적 영향은 방사선량이 증가할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건강영향으로,
암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피폭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이지,
특정 선량 이상에서 반드시 질환이 발생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는 일본 원폭 피해 생존자 연구 등 여러 과학적 근거를 종합하여,
방사선 1 Sv 노출 시 암과 관련된 전체적인 건강 손실의 크기가 약 5.5%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선 영향은 성별, 연령, 개인의 질병 민감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암이 임상적으로 발현되기까지는 수년 이상의 잠복기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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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사선의 인체영향

내부피폭의 경로 및 검사방법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호흡이나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방사성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 존재하는 상태를 내부 오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내부 오염 상태에서, 체내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여 인체 스스로가 피폭되는 것을 내부 피폭이라고 합니다.

내부 오염 또는 내부 피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단계별 검사가 시행됩니다.
먼저, 선별 검사(스크리닝)로는 문형 감시기(포털 모니터)와 같은 장비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몸이나 의복에 방사성 물질이 묻어 있는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장비입니다.

실례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일본 입국자를 대상으로 공항과 항만에서 선별 검사가 시행되었습니다.
당시, 오염을 알리는 '알람'의 대부분은 의복이나 신발에 묻은 외부 오염이었으며,
탈의나 세정 후 재검사에서는 정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약 탈의나 샤워 후에도 이상 소견이 지속될 경우,
전문기관에서 보유한 전신계수기를 이용해 체내 방사성 물질의 존재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또한, 소변 검사와 같은 간접 생체 검정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오염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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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는 특히 방사성 요오드, 세슘, 스트론튬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주로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갑상샘에 침착됩니다.
방사성 요오드의 물리적 반감기는 약 8일로 비교적 짧으며, 인체 내에서는 신진대사로 인해 더 빠르게 감소합니다.
다량의 내부 섭취가 예상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안정화 요오드(요오드화칼륨)를 투여하여 방사성 요오드의 갑상샘 침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세슘과 스트론튬은 주로 음식물 섭취를 통해 체내로 들어옵니다.
이들 물질은 물리적 반감기가 길지만, 인체 내에서는 배설 작용으로 인해 약 108일이 지나면 체내 양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필요시에는 프러시안 블루와 같은 약제를 사용하여 체외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부에서 발생했던 다시마 품절 현상이나 요오드화칼륨 구매 증가와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의 방사선 환경과 실제 노출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일시적인 사회적 현상이었습니다.

요오드화칼륨과 같은 특정 약물을 의료진의 판단 없이 임의로 복용하거나 섭취할 경우
기대되는 예방 효과보다는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 또는 전문기관의 평가와 안내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방사선의 인체영향

외부피폭의 경로 및 검사방법은 무엇인가요?펼쳐보기

A

외부피폭이란 방사선의 선원이 외부에 있고, 그 곳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우리 몸을 통과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내부피폭과는 달리 방사능물질이 몸 속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방사선에 의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땅이나 하늘에 있는 자연방사선, 병원에서 검사나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엑스선 촬영, CT 촬영, 방사선치료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외부피폭을 얼마나 받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방법으로는 일반혈액검사, 염색체검사로 대표되는 생물학적 선량평가 그리고 물리적 선량평가가 있습니다.
일반혈액검사에서 혈구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대략적인 피폭선량을 추정할 수 있으나,
500 mSv 이하에서는 신체 증상 및 혈구 수치의 변화가 관찰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정밀 검사인 염색체검사를 통해 피폭선량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검사는 혈액 내에 있는 림프구를 이용하여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이는 염색체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외부피폭을 많이 받을수록 비정상적인 염색체가 많이 관찰된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피폭선량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정밀한 염색체 검사도 100 mSv 이하로 피폭된 경우에는 검사 결과에 불확실성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00 mSv 이상의 외부피폭이 되었거나 의심될 경우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피폭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피폭선량 평가가 가능한 물리적 사후선량평가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방사선 노출에 의해 에너지가 저장되는 물질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치아나 손톱과 같은 생체시료뿐만 아니라 휴대폰 액정, 부품 등 개인이 지녔던 다양한 소지품(대체시료)을 분석 대상으로 합니다.

전자상자성공명(EPR)이나 열/광자극발광(TL/OSL) 방식의 분석을 통해 사고 당시의 피폭선량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 전산모사(Simulation) 기술을 통해 사고 당시의 상황과 인체 모델을 가상 환경에 구현하고,
방사선이 신체의 각 장기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계산하여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킵니다.

다만, 이러한 물리적 사후선량평가 방법도 주로 비교적 높은 외부피폭 선량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일상생활이나 의료 검사 등으로 인한 낮은 수준의 방사선 외부피폭은, 검출 한계로 인해 정확한 평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부피폭이든 외부피폭이든 최종 환산된 시버트(Sv) 단위의 피폭선량이 얼마냐에 따라 피폭 정도가 결정되며,
시버트(Sv) 값이 같으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일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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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사선의 인체영향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아이가 어른보다 더 위험한가요?펼쳐보기

A

아동은 성인에 비해 방사선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에 기인합니다.
첫째, 아동의 세포는 성장 과정에서 빠르게 분열하며, 분열 중인 세포는 방사선에 더 민감합니다.
둘째, 아동은 성인보다 잔여 수명이 길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 후 암이 발생할 시간적 여유가 더 많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2011)의 평생귀속위험도(Lifetime Attributable Risk, LAR) 분석에 따르면,
동일한 방사선량에 피폭되었을 때 영아는 성인(30세 기준)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약 3~5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등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약 30% 이상 높은 위험을 보입니다.

아래 그림은 EPA(2011)의 연구 결과를 시각화한 것으로, 피폭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암 발생 위험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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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러한 위험의 크기는 피폭 시 연령, 성별, 장기 종류, 노출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암에 취약한 개인은 다른 사람보다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동의 피폭이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실제 피폭선량은 연간 1 mSv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자연방사선으로부터 받는 연간 피폭선량(약 5.24 mSv)보다 충분히 낮은 수준이므로,
이 정도의 피폭에서는 아동과 성인 간의 위험 차이가 실질적인 건강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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